전체 글52 블라인드 멜로디, 어느 가짜 맹인에게 생긴 일 가짜 맹인 피아니스트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인 '아카쉬'는 연주에 심취해 있습니다.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뜨거웠고 언제 어디서나 음악적 영감을 떠올렸습니다. 어느 날 길을 건너다 한 여자의 오토바이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는데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그에게 사고를 낸 '소피'는 카페에서 음료를 대접합니다. 그리고 그가 피아니스트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연주를 하게 합니다. 그의 연주에 감탄한 소피의 아버지는 그에게 레스토랑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근무해달라고 합니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 아카쉬는 소피의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자신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소피를 보내고 집으로 들어온 아카쉬는 눈에 있는 렌즈를 제거합니다. 놀랍게도 그는 시각장애.. 2022. 3. 16. 레드 스패로, 이중 작전을 펼치게 된 스파이 어머니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법 '도미니카'는 러시아 무용단의 수석 발레리나입니다. 그녀는 늘 그래 왔듯이 능숙하게 무대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함께한 동료의 실수로 그녀는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다시는 무용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 뒤, 도미니카는 무용단에게 받던 지원도 더 이상 받을 수 없었고 아픈 어머니의 간병비까지 감당해야 했습니다. 앞이 막막한 상황에 도미니카는 하나밖에 없는 삼촌 '반야'를 찾아갑니다. 반야는 러시아 정부기관에서 일하고 있었고 그는 도미니카에게 정부기관의 반대에 선 사람을 유혹하여 신뢰를 얻으면 어머니의 치료비와 집세까지 해결해주겠다고 말합니다. 처음에 거절하려던 그녀는 삼촌의 제안을 뿌리칠 수 없었고 반야가 말한 호텔로 찾아갑니다. 예약된 방에 .. 2022. 3. 13. 초이스, 인생도 사랑도 언제나 선택의 연속 사랑하게 될지 몰랐던 그때 현재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는 '트래비스'는 7년 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국 남동부를 떠올리며 시작됩니다. 그의 옆집에 살던 '개비'는 매번 시끄럽게 파티를 벌이는 그들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개비는 자신의 강아지 '몰리'의 상태가 임신이라는 것을 알고 더욱 화가 나 트래비스를 찾아갑니다. 트래비스는 그녀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어 왔다고 생각했고 자리에 앉기를 권유하지만 이미 화가 난 개비는 그를 쏘아붙입니다. 그의 반려견인 '모비'가 몰리를 임신시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개비가 자신의 개가 모비 때문에 임신한 것이라고 말하자 트래비스는 어떻게 임신인지 아냐고 물었고 알고 보니 그녀는 의대생이었습니다. 트래비스는 자신이 아는 동물병원을.. 2022. 3. 12.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기를 사랑한 남자 세상에 버려진 한 천재 18세기 프랑스의 한 생선시장, 한 여자가 5번째 아이를 낳지만 늘 그래 왔듯이 아이는 생선과 함께 버려집니다. 그 아이는 후각이 태어날 때부터 아주 뛰어났습니다. 아이를 죽여서 버리려던 것을 마을 사람들이 발견하고 그녀는 사형에 처합니다. 혼자 남은 아이는 세상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고 관심도 받지 못해 5살이 될 때까지 말을 할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말을 못 하는 대신 그의 후각은 더욱 발달하게 됩니다. 물체들의 위치와 크기뿐만 아니라 질감까지 후각으로 느낄 수 있는 이 남자의 이름은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 입니다. 그의 나이 13살에 고아원에서 버려져 몇 년을 버티지 못하고 죽어나간다는 가죽 공장에서 일하며 악착같이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그는 가죽 배달 때문에 처음 .. 2022. 3. 11.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 영원히 늙지 않는 여자 107세에도 20대의 젊음을 유지하는 여자 본명은 '아델라인 보우먼'인 한 여성이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제니'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었고 그 이름으로 살기 위해 주문해둔 가짜 신분증을 찾으러 도착했습니다. 신분증을 받고 이것을 만들어준 '토니'라는 아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왜 좋은 재능을 이런 위조 같은 중죄에 낭비하느냐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의 진짜 이름 '제프'라고 부릅니다. 제프는 당황하여 자신은 토니라고 말하지만 아델라인은 이미 그의 방에서 사인볼에 적힌 이름이 제프라는 것을 봤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델라인은 영상 기록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14년 현재 107세인 아델라인은 젊은 모습을 유지한 채 오래된 영상을 보며 예전 일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1908.. 2022. 3. 10. 오케이 마담, 한 가족의 특별한 첫 여행기 행운의 시작, 음료 병뚜껑 이벤트 극강의 쫄깃함으로 오픈하자마자 완판 되는 꽈배기 집을 운영하는 '미영', 컴퓨터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석환'은 오늘도 병뚜껑 속 뽑기에 당첨되지 못했습니다. 그때 마침 나타난 미영에게 음료수를 숨기지만 곧 들키고 맙니다. 석환은 2등에 당첨되면 세탁기를 준다기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고 미영은 그게 그렇게 쉽게 되겠냐고 말합니다. 뽑기는 당첨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누구보다 사이좋은 부부였습니다. 그러던 중 손님이 찾아오고 석환이 컴퓨터를 봐주는 동안 손님과 미영은 음료수를 하나씩 마십니다. 그런데 미영이 1등인 하와이 여행권에 당첨이 되고 미영과 석환은 세상 신나 합니다. 하지만 당장 생계가 걱정되는 미영은 해외여행을 가지 말자고 말합니다. 이때 딸 '나리'가 잔뜩.. 2022. 3. 9. 이전 1 2 3 4 ··· 9 다음